“창원이 스마트그린산단 선도해 달라”
“창원이 스마트그린산단 선도해 달라”
  • 이홍구
  • 승인 2020.09.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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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 방문
창원서 ‘스마트그린산단 보고대회’ 주재
개별 스마트공장→스마트산단 우선 전환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창원국가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의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스마트그린 산단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이후 한국판 뉴딜 현장방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창원국가산단 방문은 △데이터댐(6월 18일) △그린에너지, 해상풍력(7월 17일) △그린 스마트 스쿨(8월 18일)에 이어 4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하여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 박영선 중기벤처기업부 장관, 허성무 창원시장, 권순기 경상대총장, 경남 부산 울산 상공회의소 회장, 창원산단입주기업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개별 스마트공장에서 발전한 스마트산단의 심화단계를 뜻한다. 기존 스마트산단에 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인 그린뉴딜을 융합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 대통령은 “창원산단이 가장 빨리 스마트그린 산단으로의 전환을 성공함으로써 여타 산단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창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K-스마트그린 산단’으로서 세계적인 산업 클러스터의 모델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그린 산단의 추진과 더불어, 상생의 정신으로 기업 노사가 합심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역 경제주체들의 연대와 협력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창원국가산단을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의 전국적 출발점으로 꼽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기존 산단 가운데 ‘스마트그린 산단’으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이 우수한 창원 산단을 모범사례로 널리 알리고 스마트그린 산단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산업단지의 대혁신이 창원산단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과감한 도전에 나선 경남도민·창원시민과 경남 기업과 김경수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의 상징 스마트그린 산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K경제 주역이 될 것이다. 경남에서 시작된 스마트그린산단 열기가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가 지역과 대한미국 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수 지사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이 다시 뛸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문대통령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 지사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인재가 필요하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창원산단에서 30년 이상 자동차부품 제조활동을 해온 태림산업을 방문하여 스마트화를 통한 연구개발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스마트공장을 시찰하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보고대회 이후에는 창원산단 그린뉴딜 추진기업인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공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수소·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최초로 개발된 270㎿급 가스터빈 블레이드 조립 시연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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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인 경남 창원시 태림산업을 방문, 오경진 태림산업 부사장으로부터 시설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인 경남 창원시 태림산업을 방문, 회사 현황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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