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루친스키’ 호투 NC, 승률 6할 회복
에이스 ‘루친스키’ 호투 NC, 승률 6할 회복
  • 이은수
  • 승인 2020.09.17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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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NC가 2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지켰다!”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가 맹활약한 N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SK를 3-0으로 눌렀다.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NC는 이날도 8회초 박민우의 적시타와 9회초 김성욱 알테어의 백투백 홈런이 나왔다.이날 62승(3무 41패)째를 올리며 승률 6할대(0.602)에 재진입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62승 3무 41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상위권 팀 발목을 잡았던 SK는 타선이 침묵하며 6연승 행진을 멈췄다. SK 선발 문승원의 강판이 결정적 변수가 됐다. 5회까지 73구만 던졌는데, SK 벤치는 6회 오른쪽 등 부위에 담 증세를 호소한 문승원을 내리고 박민호를 올렸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흐름이었다. SK 선발 문승원과 NC 선발 루친스키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문승원은 5이닝까지 NC타선에게 1점도 내주지 않았다. NC는 3회초 1사 2, 3루 찬스를 잡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승리의 주역인 NC 선발 루친스키는 5회 1사까지 단 한 명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하는 등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막았다. 다승 선두 루친스키는 이날 호투로 시즌 15승(3패) 고지를 점령했다.

1∼4회를 연속해서 삼자 범퇴 처리한 루친스키는 5회 1사 후 타일러 화이트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뒤 고종욱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루친스키는 최준우와 이재원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루친스키는 6회 1사 2루에서 오태곤과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7회 2사 1, 2루에서도 대타 정의윤을 삼진 처리했다.

이에 맞서 SK 선발 문승원도 호투하며 NC 타선을 잘 막았다. 그러나 5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문승원은 담 증세를 보이며 물러났다.

SK 투수진에 고전하던 NC 타선은 8회 귀한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8회초 이명기와 대타 김형준이 연속해서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 2루 기회를 만든 가운데, 박민우가 SK 우완 불펜 정영일을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쳤다.

NC는 박민우의 적시타로 올해 치른 106경기에서 모두 1점 이상을 올리며 ‘전 경기 득점 기록’도 이어갔다.

NC는 1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9회초 김성욱-알테어는 SK 마무리 서진용을 상대로 팀 승리를 자축하는 축포(백투백 홈런)를 쏘아 올리며 승리를 굳혔다. NC 투수진은 마무리도 깔끔했다. 8회 임창민이 루친스키에게 마운드를 넘겨 받아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고, 9회말에는 마무리 원종현이 팀 승리를 지켰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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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NC는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K를 3-0으로 눌렀다. 이날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는 5회 1사까지 단 한 명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하며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틀어 막았다. 그는 이날 호투로 시즌 15승(3패) 고지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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