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대한역도연맹은 21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백두현 군수와 최성용 대한역도연맹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과 대한역도연맹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더 고성군에서 연장 개최하기로 함으로써 고성군은 6년 연속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고성군은 대회장 시설 및 관리,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고, 대한역도연맹은 대회 홍보 및 경기 운영 등에 상호가 폭넓게 교류하며 역도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백두현 군수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를 고성군에서 3년 더 개최하는 이번 협약 체결로 고성군과 대한역도연맹이 대한민국 역도 발전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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