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북면자원봉사회(회장 김문자)는 지난 18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관내 홀로사는 노인 14세대에 위문품을 지원했다.
북면자원봉사회는 해마다 관내 홀로사는 저소득 노인 등 명절에 더욱 외로울 노인들을 위로하며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북면자원봉사회 11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소외계층들을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각 세대에게 생필품(라면, 화장지)을 배부했다.
김문자 북면 자원봉사회장은 “이번 가정방문으로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도와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선한 북면장은 “이번 활동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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