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입주민·노동자 환경개선”
“공동주택 입주민·노동자 환경개선”
  • 김순철
  • 승인 2020.09.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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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성 도의원 주최 토론회…관리·지원 조례 제정 논의

송오성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방안과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존중, 처우개선과 관련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전문가, 관련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정 조례안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송 의원의 제정 조례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민주노총 경남본부 김성대 정책기획국장의 ‘공동주택 내 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상남도 감정노동자권리보호센터 정동화 센터장을 좌장으로 경상남도 건축주택과 이병곤 공동주택관리담당, 경남주택관리사협회 오주식 회장, (사)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박두유 경남지부장, 광주 비정규직센터 정찬호 센터장 등 4명의 토론자가 경남지역 공동주택 정책 개선방안 및 공동주택 내 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송오성 도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며, 이 조례의 제정이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수준 향상과 공동주택 내 노동자 처우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21일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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