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청, 국내 최초 ‘피드백 사례집’ 발간
김해교육청, 국내 최초 ‘피드백 사례집’ 발간
  • 박준언
  • 승인 2020.09.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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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교사가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배움을 전달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는 ‘피드백 사례집’을 발간했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이 사례집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가능해 학습 효과 향상은 물론 사제 간의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충남대학교 응용측정연구소 김선 교수팀과 지난 3년간 공동으로 연구한 형성적 피드백 사례집 ‘바람꽃’을 2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 91쪽으로 된 사례집은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선생님 6명이 참여했다. 초기에는 성취기준과 채점기준표의 조합을 조직화하는 기계적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후, 연구가 진행될수록 교사의 피드백 발화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사례집은 교사와 학생 간의 끊임없는 소통은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교사의 피드백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효과적인 피드백은 ‘가능한 구체적’, ‘즉시’, ‘학습 목표와 관련해’, ‘주의 깊은 피드백’, ‘학생의 학습 참여를 이끌도록’ 등 5가지 점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은 이론가와 교사가 피드백 공동실천연구를 100년이 넘게 지속적하면서 그 연구물을 공유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사례집을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타 지역 학교도 참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조경철 교육장은 “이 사례집은 보여주기식 수업 연구 사례가 아니라 일상 수업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형성적 피드백 발화를 담았다. 공교육 역사상 전국 최초로 발간되는 사례집인 만큼 선생님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책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교육지원청이 발간한 피드백 사례집 ‘바람꽃’ 표지. 사진제공=김해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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