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경 진해충무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팀장
허만경 진해충무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팀장
  • 김희정 대학생기자
  • 승인 2020.09.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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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 늘려서 원도심 다시 살릴 것”
 

창원시 진해구 충무지구는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진해 원도심 중심에 위치한 충무지구는 근대 군항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백년 전 화려했던 모습과 달리 지금은 원도심 공동화로 침체돼 있다.

창원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청년들의 유입을 늘려 상권을 살리고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시 충무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100년 전 역사와 문화를 현재와 연결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주민을 결집시키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은 허만경 현장지원센터 팀장과 일문일답.

-진해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진해구 충무동, 중앙동, 여좌동 일원에서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유형은 중심시가지형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비는 약 250억 원이다.

진해는 근대 군항의 역사와 문화가 풍부하다. 육대부지(첨단사업)는 유입 인구가 증가하였지만, 공공 기능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면서 경제 활동 인구 역시 급감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 건축 기반 통합 마스터플랜을 통해 원도심 기능 회복하고 진해를 부흥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구체적 추진 전략은 무엇인가.

▲도시 중심 기능 재생을 위해 ‘진해 문화 플랫폼 1926’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서비스 기능 강화와 리빙랩 프로그램,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하나로 이음센터와 관광안내센터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진해문화발전소 및 근대문화광장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지역 정체성과 장소성을 재생을 위한 근대건축 리노베이션과 근대 군항 리브랜딩 및 군항도시 문화기능 재생을 위해 ‘근대 군항 문화 페스타’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상권 기능 재생을 위해 스타트업 프로그램(창업기획, 지원)과 청년창업 캠프, 청년사업가 육성 아카데미, 근대건축 앵커시설, 부엉이 마을 빈집 리모델링과 같은 경제 창업 문화 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

-청년 진해 기획단 도시재생 분과가 있다고 들었다.

▲지난해부터 청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지역 맛집이나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 근대건축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올해는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청년창업 등 4개의 분과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약 500만 원의 사업비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청년사업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궁극적인 목표는 청년들이 진해 충무지구에 집결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충무지구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 남아서 뭔가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것이고 다른 지역 청년들과도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11월에 열리는 문화 페스타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진해는 여좌천과 로망스다리를 중심으로 하는 군항제를 매년 4월 초 개최하고 있다. 사람이 붐비는 여좌천에 비해 진해역을 찾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진해역은 근대 역사를 지니고 있고 원도심의 중심축을 가지고 있다. 이곳을 좀 더 활성화하고자 지난해부터 문화 페스타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을 집결시키고 주변 상가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문화 페스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군항제만큼 발전했으면 좋겠다.

김희정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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