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 11분께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뗏목에 고립된 A씨(53·창원)와 여성 B씨(51·창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전날 오후 5시께 고무보트를 타고 구조라항을 출항, 인근 해상 뗏목에서 낚시 중 고무보트가 떠밀려가 고립되자 112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이날 오후 6시 19분께 현장에 도착, 이들을 구조해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이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낚시를 할 때는 밀물과 썰물 시간 등을 잘 확인하고, 선박 등을 잘 계류해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도준기자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전날 오후 5시께 고무보트를 타고 구조라항을 출항, 인근 해상 뗏목에서 낚시 중 고무보트가 떠밀려가 고립되자 112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이날 오후 6시 19분께 현장에 도착, 이들을 구조해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낚시를 할 때는 밀물과 썰물 시간 등을 잘 확인하고, 선박 등을 잘 계류해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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