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부문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교육홍보팀 김상성 학예사가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부문에 참가해 동메달을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6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55년간 29만여 명의 예비 숙련기술인을 배출한 기술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숙련기술인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정상의 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해 왔다.
대회에는 지난 14일부터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전북지역 일원 7개 경기장에서 도자,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등 50개 직종 부분에 총 1778명이 참가했다.
김상성 학예사는 “분청도자의 본고장인 경남 김해시를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미술관 도자체험파트 책임자로 근무하며 대회준비를 병행하기가 어려웠지만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의 종사자로서 역량과 기량을 증명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 라며 앞으로 더욱 증진하여 명장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상성 학예사가 직접 지도하는 도자체험은 도자체험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며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간과 과정을 선택하여 참가 가능하다.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정 휴관 중이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홈페이지 안내를 통하여 재운영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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