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120생활민원봉사대(대장 정현복)는 지난 22일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 나눔 위문품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20생활민원봉사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웃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부식류 세트(라면, 조미김)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내서읍 120생활민원봉사대는 2020년 주거환경개선 사업, 명절맞이 사랑 나눔 위문품 전달, 저소득층 안부 확인, 야간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정현복 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시기에 힘든 이웃들에게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을 통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동성 내서읍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120생활민원봉사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돌보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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