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맞이해 청·장년층 기초생활수급자 15세대 전달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상부)는 지난 22일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15포(4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위문품은 청·장년층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15세대에 바로 전달됐으며, 구암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추석 및 설 명절이면 잊지 않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위문품을 기탁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이상부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의지할 곳 없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방면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석 구암2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게 해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암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사랑의 쌀 기탁 후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구암2동 관내 곳곳을 돌며 쓰레기 수거 및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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