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집중호우 복구비 2626억 확정
경남도 집중호우 복구비 2626억 확정
  • 정만석
  • 승인 2020.09.23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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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등 4346건 신속 복구
재난지원금 37억 추석 전 지급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 복구비로 2626억원을 확정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15개 시군 4346건의 재해 복구를 위해 국비 2069억원을 포함한 도비 177억원, 시군비 380억원 등 모두 2626억원의 복구비를 확정하고 신속·항구적인 복구를 추진한다.

도내에는 지난 70년대 기상관측 이후 역대 최장 54일 장마(경남 평균 누적강수량 349mm, 함양·거창·산청 500mm 이상)로 하천 제방 유실, 산사태, 도로사면 붕괴·유실 등 572건 767억 원의 ‘공공시설 피해’와 주택 파손·침수, 농·어업 피해 등 3774건 37억원의 ‘사유시설’ 피해를 합한 총 4346건 804억원의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추산됐다.

도는 공공시설 567건은 기존 시설의 기능 복구에 1573억원을, 근원적 재해예방이 필요한 5건에 1005억원을 들여 개량 복구를 한다.

이에 앞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생계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 37억7000만원을 추석 전까지 피해 주민에게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5개 군(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2개 면(의령 낙서·부림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복구액 중 78.7%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들 재해 피해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료, 도시가스 난방료 등 감면 지원을 받게됐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경남도는 이번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도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피해지역의 예방적 복구에 맞추어 복구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자 신속한 피해 복구와 도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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