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국 최초 ‘청소년 수당’ 지급
고성군 전국 최초 ‘청소년 수당’ 지급
  • 김철수
  • 승인 2020.09.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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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도전 끝에 조례안 통과
내년부터 2년동안 5만~7만원
고성군 민선 7기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4차례 도전 끝에 24일 군의회 문턱을 넘어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해졌다.

고성군의회는 이날 오전 제2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을 박용삼 의장 등 11명 군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표결 끝에 찬성 6, 반대 5로 힘겹게 가결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8명으로 다수를 차지해 당초 해당 조례안 가결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어렵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고성군에 거주하는 13~18세 청소년(중·고생)에게 매달 5만~7만원 상당 현금 형태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을 하게 되는 고성군은 2021년 1월부터 중학생은 월 5만 원, 고교생은 월 7만 원을 전자바우처카드에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조례는 백두현 고성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1월 청소년수당 정책을 발표하면서 추진됐다.

이 조례는 학부모, 지역시민단체의 찬성에도 ‘재정 자립도가 낮고 세수가 부족하다’는 등 이유로 지난해부터 세 번씩이나 군의회를 통과하는 고배를 마신바 있다.

김철수기자



 
고성군의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 4차례 도전 끝에 24일 군의회에서 찬성 6, 반대 5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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