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열)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사천 건양요양원, 진주 올리브나무 2곳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설 위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 인원만 방문하여 화장지, 세제, 치약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마스크, 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박정열 위원장이 방문한 사천 건양요양원은 2010년에 설립하여 현재 83명의 어르신이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이며, 이영실 부위원장이 방문한 진주 올리브나무는 2018년 설립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현재 15명의 장애인이 활동하고 있다.
박정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을 방문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지만, 시설에서 고생하시는 직원분들을 직접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르신들과 장애인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만들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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