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노충식)는 정부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 증액 결정에 따라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의 규모를 2100억원 증액 지원하고 지원대상 기간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자금은 증액분 2100억원이며 1·2차 지원금 각 3000억원을 포함하면 8100억원에 이른다.
지원대상 기간은 기존 지원대상에서 연장해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전 업종에 한해 개인사업자 및 저신용 중소기업 75%, 이외에 중소기업 50% 지원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이다.
하지만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등 일부 업종에 대한 대출은 제외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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