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민 해트트릭 달성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충남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완승을 거뒀다.
경남은 27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충남아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남은 손정현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에는 최준, 이광선, 유지훈, 박창준이 포진했다. 미드필더와 공격에는 김경민, 강승조, 장혁진, 백성동, 고경민, 한지호가 나서 골 사냥에 나섰다.
경기 초반 경남은 상대 압박을 좀 처럼 벗어나지 못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경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백성동의 슈팅도 상대 골키퍼에 막히는 등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결국 전반 37분 충남 아산 수비수 이은범의 단독돌파에 이은 왼발슛을 막지 못하고 0-1, 선취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에 뒤진 경남은 설기현 감독이 후반전 박기동, 네게바, 황일수를 동시에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승부를 건 경남은 후반 1분 황일수의 적극적인 측면 돌파에 이은 고경민이 집중력있는 마무리를 지으면서 1-1,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는 양팀 공격이 맞붙으면서 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졌다. 계속해서 밀어부치던 경남은 후반 28분 측면 크로스에 이어 황일수가 헤더로 떨궈졌고 고경민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2-1, 승기를 되찾았다.
경남은 27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충남아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남은 손정현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에는 최준, 이광선, 유지훈, 박창준이 포진했다. 미드필더와 공격에는 김경민, 강승조, 장혁진, 백성동, 고경민, 한지호가 나서 골 사냥에 나섰다.
경기 초반 경남은 상대 압박을 좀 처럼 벗어나지 못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경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고 백성동의 슈팅도 상대 골키퍼에 막히는 등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결국 전반 37분 충남 아산 수비수 이은범의 단독돌파에 이은 왼발슛을 막지 못하고 0-1, 선취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에 뒤진 경남은 설기현 감독이 후반전 박기동, 네게바, 황일수를 동시에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승부를 건 경남은 후반 1분 황일수의 적극적인 측면 돌파에 이은 고경민이 집중력있는 마무리를 지으면서 1-1,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는 양팀 공격이 맞붙으면서 일진일퇴 공방전이 펼쳐졌다. 계속해서 밀어부치던 경남은 후반 28분 측면 크로스에 이어 황일수가 헤더로 떨궈졌고 고경민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2-1, 승기를 되찾았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후반 33분 문전 앞에서 이광선의 헤더에 이은 고경민이 차분하게 밀어넣으면서 이날 경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역전승으로 경남은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선두권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박성민기자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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