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향교 추기 석전 봉행
진주향교 추기 석전 봉행
  • 박철홍
  • 승인 2020.09.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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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교(전교 이방남)가 공기 2571주년을 맞아 28일 오전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올리는 추기 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유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 조규일 진주시장, 아헌관에 이상영 진주시의회의장, 종헌관에 허인수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각 참여해 제례를 올렸다.

석전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仙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진주향교 문묘인 대성전에는 공자를 주벽으로 배향 4성, 종향 20현으로 25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진주향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어 있다.

진주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위를 모신 문묘(대성전)에 제사함으로써 인의예지가 일상생활에 정착돼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석전의 초헌관인 조 시장은 “외래 문물의 도입으로 우리 것이 간소화되고 점차 사라져가는 실정이다”며 “추기석전 봉행으로 성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예 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28일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 석전 봉행식에서 초헌관인 조규일 진주시장이 제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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