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 아이 옷과 장신구展 개최
색동 아이 옷과 장신구展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0.09.2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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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

창원문화재단(대표 강제규)은 ‘색동 아이 옷과 장신구展’을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2월 13일까지 개최한다.

당초 9월 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전시가 미루어져 오다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 조치로 인해 이제서야 전시장을 개방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무병장수 기원과 음양오행의 조화를 이루는 색동의 역사와 철학, 우수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전통과 현대의 색동 한복, 장신구 250여점(한국색동박물관(관장 양지나) 소장)을 선보인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침선장 초대 보유자이신 고 정정완 명인이 손수 지어 손녀에게 입힌 삼회장저고리를 비롯하여 아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액을 쫓고 안녕을 기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은 마고자, 배자, 두루마기 등 다양한 색동 한복을 소개한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넘어서 상징성과 실용성을 갖춘 굴레, 남바위, 조바위 등 머리 치레와 돌 띠, 노리개, 주머니 등 다양한 어린이 장신구도 선보인다.

전시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대 20명 이상이 동시 입장을 제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금지, 발열체크 등을 하여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프로그램은 추후 코로나19 조치가 확산 조치가 더 완화될 시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 자세한 내용은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 참고 (www.history.cwcf.or.kr)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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