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제32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 박성민
  • 승인 2020.09.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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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문인화 박민숙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정대병)는 제32회 경상남도서예대전 대상으로 문인화 박민숙(진주시 새평거로)씨의 목단을 선정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한글 박희진(거제시 제산로)씨의 무명씨시조, 전서 하인순(하동군 금남면)씨의 유항, 예서 한희숙(밀양시 삼량진)씨의 서호, 해서 여점수(함안군 가야읍)씨의경주증태천상인, 행초서 이필부(함안군 가야읍)씨의 천금지석산위침, 서각 윤현주(진주시 하대로)씨의 주희-춘일이 각각 선정됐다.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주최한 올해 경남서예대전은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전각, 서각 등 8개 부문에서 코로나19와 장마, 태풍등으로 인해 서예인들의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총 882점이라는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경남 서예인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을 실감케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23일 창원 삼진미술관에서 공개심사와 27일 하동에서 코로나19 대한 사정상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관계로 특선자 휘호는 취소하고 대상 우수상 후보자만 휘호를 거쳐 대상 1명, 우수 6명, 특선 82명, 입선 385명 등 모두 47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대병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출품작가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서예라는 전통예술을 통하여 우리의 정신적 예술문화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갈수록 고령화되어가고 증가하는 은퇴세대들에게 서예는 중단 없는 자기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서예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토) 오후 4시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으로 입상작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6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박성민기자

대상에 문인화 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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