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이 30여분간 불편을 겪었다.
6일 창원소방본부와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남산동 일대 4개 아파트 6500여 가구가 정전됐다. 주민 12명이 승강기 7곳에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한전은 복구반을 투입, 정전 발생 35분만인 오후 7시5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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