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충무공동, 7년 만에 인구 1위로
진주 충무공동, 7년 만에 인구 1위로
  • 강진성
  • 승인 2020.10.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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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진주시 행정동 기준
주민수 2만 8000여명 집계
평거·천전·초장·가호동 순
진주시 충무공동(진주혁신도시)이 관내 읍면동에서 인구 1위로 올라섰다. 2013년 12월 법정동으로 탄생한 지 7년 만이다.

9월 말 현재 진주시 내국인 인구는 34만759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충무공동은 2만8333명(1만529세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평거동(2만8000명), 천전동(2만7853명), 초장동(2만6941명), 가호동(2만6669명) 순이다.

충무공동 인구는 전월까지만해도 2만6728명으로 평거동(2만8192명), 초장동(2만7114명), 천전동(2만7951명)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충무공동은 9월부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A6블록)과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C2, C3, C4 블록) 입주가 시작되면서 1개월 만에 1600여명이 늘었다.

신규 단지 입주가 절반 가량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조만간 3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충무공동은 2013년 12월 18일 진주시에서 가장 늦게 탄생한 행정동이다. 그해 12월 24일 LH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인구 유입이 시작됐다.

허허벌판이던 충무공동은 2014년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015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입주하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2019년 하반기부터는 신규 입주 아파트가 없어 인구 변화가 크게 없었다.

9월 현재 충무공동은 계획인구(3만7767명) 대비 75%가 입주했다.

올해 이후에는 인구 변화가 크게 없을 전망이다. 공동주택이 모두 준공됐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이 모두 들어서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충무공동은 인구 증가에 비해 정주여건이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개설 등 교육환경과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은 상황이다.

충무공동은 혁신도시건설 특별법에 의해 건설됐다.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금산면 갈전·속사리, 호탄동 일대 407만7000㎡ 면적이다.

동 명칭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대첩을 이끈 김시민 목사의 시호인 ‘충무공(忠武公)’에서 따왔다.

한편 진주시 행정동 인구 순위는 수년 후 바뀔 가능성이 높다.

가호동은 신진주역세권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인구 유입 여력이 남아있다. 신진주역세권은 수용인구 2만명으로 계획됐다. 현재 절반도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

초장동은 도시공원 개발과 동명고 인근 초천남부도시개발이 남아 있어 인구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9월말 기준 진주시 읍면동 인구(자료=진주시)



 
행정동 인구
충무공동 2만8333명
평거동 2만8000명
천전동 2만7853명
초장동 2만6941명
가호동 2만6669명
하대동 2만5166명
판문동 2만1545명
금산면 2만1235명
상대동 2만34명
상봉동 1만4391명
이현동 1만2276명
상평동 1만2002명
신안동 1만1965명
중앙동 1만1432명
성북동 1만910명
문산읍 8314명
정촌면 7830명
집현면 4781명
내동면 4161명
명석면 4059명
대곡면 3281명
일반성면 2646명
금곡면 2258명
수곡면 2231명
진성면 1936명
미천면 1635명
이반성면 1614명
사봉면 1523명
지수면 1487명
대평면 1090명
합계 34만75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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