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온뱅크’ 9개월 만에 가입자 53만 돌파
신협 ‘온뱅크’ 9개월 만에 가입자 53만 돌파
  • 김영훈
  • 승인 2020.10.1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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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비과세혜택 인기비결
신협중앙회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 53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신협이 출시한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뱅크는 코로나19로 높아진 언택트 수요와 맞물려 출시 6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 1조원을 돌파했었다.

매주 평균 1만여 명이 가입해 53만명(9월말 기준)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부산·경남·울산지역 가입자는 6만 명으로 전체대비 11%를 넘는 이용률이다.

온뱅크의 인기 비결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으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협 ‘온뱅크’는 기존과 달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온뱅크 예·적금 가입 금액의 40%가 비과세 상품으로 저금리 기조 속에 모바일에서도 서민들의 알뜰 재테크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송금하는 온뱅크 간편이체 서비스도 인기다. 간편이체는 OTP와 같은 보안매체 없이 2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메시지 이체시 수수료 없이 100만원까지 간편하게 송금 가능하다.

예·적금 이체뿐만 아니라 생계형 긴급자금 및 신규대출 수요자를 위해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도 가능해 온뱅크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동엽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신협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시작인 온뱅크를 통해 내 손안의 신협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신협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훈기자



 
신협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ON)뱅크’가 가입자 53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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