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최석태의 부산칸타타’
부산시립합창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최석태의 부산칸타타 및 현대합창 거장들의 합창세계’가 오는 10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부산시립합창단 취임 시 ‘현대 합창음악 시리즈’와 ‘청소년 및 가족관객을 위한 가족음악극 또는 청소년음악회’ 구상 ‘부산의 특성을 살린 부산지역 작곡가의 신작’을 소개하고자 한 감독의 운영 포부가 담긴 무대이다.
공연의 시작은 현대합창음악을 주제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클래식 작곡가 Kim Andre Arnesen(킴 안드레 아르네센)의 ‘Flight Song’과 ‘Even When he is Silent’가 연주된다. 아르네센의 ‘Even When he is Silent’은 2011년 트론드하임(Trondheim)의 Olav Festival의 의뢰를 받아 작곡된 곡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합창 세계 심포지엄에서 Nidaros Cathedral(니다로스 성당) 소녀들이 노래한 곡으로 유명하다. 부산시립합창단이 노래할 혼합 합창 버전은 2012년 발표된 곡이다.
2부는 부산을 주제로 한 무대로, 최석태의 부산칸타타 ‘고은하, 최석태의 부산 사랑을 노래하다’가 연주된다. 이 곡은 부산시립합창단의 전속 작·편곡가 최석태가 작곡하고 부산을 노래하는 시인 고은하가 스토리텔링을 맡은 작품으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7곳(문텐로드,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노래와 연기로 소개하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의 입장료는 균일 1만원이며,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학생 등에 30~50%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50%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박성민기자
이번 무대는 부산시립합창단 취임 시 ‘현대 합창음악 시리즈’와 ‘청소년 및 가족관객을 위한 가족음악극 또는 청소년음악회’ 구상 ‘부산의 특성을 살린 부산지역 작곡가의 신작’을 소개하고자 한 감독의 운영 포부가 담긴 무대이다.
공연의 시작은 현대합창음악을 주제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클래식 작곡가 Kim Andre Arnesen(킴 안드레 아르네센)의 ‘Flight Song’과 ‘Even When he is Silent’가 연주된다. 아르네센의 ‘Even When he is Silent’은 2011년 트론드하임(Trondheim)의 Olav Festival의 의뢰를 받아 작곡된 곡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합창 세계 심포지엄에서 Nidaros Cathedral(니다로스 성당) 소녀들이 노래한 곡으로 유명하다. 부산시립합창단이 노래할 혼합 합창 버전은 2012년 발표된 곡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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