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으로 명칭 확정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으로 명칭 확정
  • 김철수
  • 승인 2020.10.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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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암면에 자리한 (가칭)삼락메이커 아지트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18일 고성교육지원청은 고성군 마암면에 자리한 (가칭)삼락메이커 아지트의 정식 명칭을 위해 그동안 이름 공모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삼락(三樂)은 ‘상상’의 기쁨, ‘도전’의 기쁨, ‘창조’의 기쁨이라는 3(三)가지 기쁨(樂)을 나타내며, 이 개념들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의 비전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명칭의 선정 배경에는 센터 설치 장소가 구 삼락초등학교 부지라는 역사적 바탕도 고려됐다고 했다.

전체 21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은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은 (폐)삼락초등학교를 리모델링을 통해 첨단목공실(2실), 발명메이커실(1실), 피지컬컴퓨팅실(1실), 아이디어실(1실), 관리실(1실), 드론장(1개소)을 포함하여 4차산업혁명에 부응하는 미래교육 시설이 올 연말까지 구축된다.

그동안 고성교육지원청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이 미래교육에 적합하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교수 및 교사가 포함된 TF팀을 구성, 설계와 공사 등 전 단계에서 수요자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

곽봉종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이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무한 상상, 실패가 허용되는 도전, 자신의 생각을 실제로 구체화해 보는 창조 과정을 통하여 즐거우면서도 미래사회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센터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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