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복지, 코로나 이후를 생각한다’
‘경남 사회복지, 코로나 이후를 생각한다’
  • 김순철
  • 승인 2020.10.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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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사회복지연구회·도사회복지협의회 토론회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는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남 사회복지, 코로나 이후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원, 사회복지단체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이 경남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고 복지현장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려고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가’라는 주제로 진재문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기조연설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경남 사회복지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신원식 경남대학교 교수가 ‘지자체의 역할과 전달체계 부문’에 대해, 박정란 인제대학교 교수가 ‘노인의 생활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 염동문 창신대학교 교수가 ‘장애인복지 현장의 문제·전망·대안’에 대해 각각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감정기 경남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심상동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연규 경남도 노인복지과장, 하택근 경남노인복지협회 부회장, 강호용 경남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남 사회복지 위기 극복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진기 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사회복지서비스가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복지현장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 중심의 다양한 해법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경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남 사회복지, 코로나 이후를 생각한다’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엄지척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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