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VS 박정환 첫 대국 시작 12월까지 군 곳곳서 7차례 대결
세계 바둑팬들의 이목이 남해로 향하고 있다.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가 19일 제1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7국이 차례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번 슈퍼매치에는 남해군 향우 2세인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세계랭킹 3위 박정환 9단 간의 맞대결이 남해군 전역 7곳에서 열린다.
남해의 주요 관광지를 대국장으로 활용해 ‘보물섬 남해’를 홍보함은 물론, 세계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이 남해 향우 2세라는 점을 이번 대회를 통해 알림으로써 향후 신진서를 활용한 셀럽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이순신 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열리는 첫 대국을 시작으로 △2국(21일) 상주은모래비치 송림 △3국(22일) 독일마을 광장 △4국(11월 14일) 남해각 전시관 △5국(11월 16일) 노도문학의 섬 김만중 문학관 △6국(12월 1일) 설리 스카이 워크 △7국(12월 2일) 남해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차례로 열린다.
앞서 개막을 앞둔 지난 18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다면기와 특별대국 행사가 펼쳐졌다.
다면기에는 한국기원 소속 유명 프로기사 6명(서능욱 9단·김수장 9단·정대상 9단·이홍열 9단·박영훈 9단·이영구 9단)이 참여해 군민 40여 명과 대국을 했다.
이와 함께 신진서 9단과 장충남 남해군수, 박정환 9단과 윤정근 군의원 간 특별대국도 이어졌다. 다면기 참여 군민들과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대국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행사에 앞서 “군의회의 도움과 바둑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성원으로 뜻깊은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며 “세계 정상급의 두 기사가 남해에서 역사에 남을 기보를 남겼으면 하고,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경쟁력 있는 특산품 역시 홍보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가 19일 제1국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7국이 차례로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번 슈퍼매치에는 남해군 향우 2세인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세계랭킹 3위 박정환 9단 간의 맞대결이 남해군 전역 7곳에서 열린다.
남해의 주요 관광지를 대국장으로 활용해 ‘보물섬 남해’를 홍보함은 물론, 세계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이 남해 향우 2세라는 점을 이번 대회를 통해 알림으로써 향후 신진서를 활용한 셀럽마케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이순신 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열리는 첫 대국을 시작으로 △2국(21일) 상주은모래비치 송림 △3국(22일) 독일마을 광장 △4국(11월 14일) 남해각 전시관 △5국(11월 16일) 노도문학의 섬 김만중 문학관 △6국(12월 1일) 설리 스카이 워크 △7국(12월 2일) 남해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차례로 열린다.
다면기에는 한국기원 소속 유명 프로기사 6명(서능욱 9단·김수장 9단·정대상 9단·이홍열 9단·박영훈 9단·이영구 9단)이 참여해 군민 40여 명과 대국을 했다.
이와 함께 신진서 9단과 장충남 남해군수, 박정환 9단과 윤정근 군의원 간 특별대국도 이어졌다. 다면기 참여 군민들과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대국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행사에 앞서 “군의회의 도움과 바둑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많은 성원으로 뜻깊은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며 “세계 정상급의 두 기사가 남해에서 역사에 남을 기보를 남겼으면 하고,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경쟁력 있는 특산품 역시 홍보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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