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대파하며 매직넘버 ‘1’로 줄인 NC
KIA 대파하며 매직넘버 ‘1’로 줄인 NC
  • 이은수
  • 승인 2020.10.20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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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복귀 초읽기.. 창단 첫 우승 눈 앞
“창단 첫 우승이 눈앞에!”

선두 NC가 불망이를 휘두르며 KIA타이거즈를 대파하고 청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눈앞에 뒀다.

NC 다이노스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단독 1위를 달리는 NC는 이날 KT가 LG에 패하면서 매직넘버를 ‘1’까지 줄여 앞으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NC는 초반부터 KIA 선발 장현식을 난타하며 사실상 2회 승부를 결정 지었다.

선취점도 NC가 먼저 뽀았다. NC는 1회초 몸에 맞는공과 2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양의지가 중전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권희동의 희생플라이와 노진혁의 2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4-0으로 달아났다.

NC는 2회초에도 양의지의 2점 홈런 등 5안타로 4점을 추가하며 8-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초반에 난타당한 KIA 장현식은 1⅔이닝 동안 7안타로 7실점(6자책)하고 강판당했다.

KIA는 2회말 최형우가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올렸다.

솔로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KIA 4번 타자 최형우는 17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며 개인통산 5번째 3400루타를 달성했다.

NC는 4회초 강진성이 2루타로 2점을 추가했고, 5회에도 3점을 추가하며 13-1로 크게 앞서며 KIA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KIA는 8회와 9회에 1점씩 추가하는데 그쳤다.

NC 선발 송명기는 6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3패)째를 거뒀다.

특히 송명기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며 NC 마운드의 주축 투수로 떠올랐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구창모 선수 부상이후 선발투수 로테이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송명기 선수가 올해 경험을 쌓는 이상으로 빈 자리를 너무 메워 주어서 팀 전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9월부터 팀 상승세에게 크게 일조했다”며 송명기 선수를 치켜세웠다. 이런 가운데 에이스 구창모(23) 선수가 석달만에 등판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이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구창모가 내일(21일) 실전 경기를 소화한다”고 밝혔다. 실전 무대는 9일부터 진행 중인 NC와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의 ‘낙동강 교육리그’다. 구창모는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에 나선다. 1이닝 동안 25개 미만으로 던질 예정이다.

전반기에만 13경기에 등판해 9승무패, 평균자책점 1.55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이었던 구창모는 7월 26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3개월(87일) 가까이 쉬었다. NC는 드류 루친스키-마이크 라이트의 외인 원투펀치에 송명기 등 젊은 투수들의 활약으로 선두를 지켜왔다. 이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일만 남았다. 구창모의 복귀는 특히 가을야구에서 큰 힘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 감독은 “포스트시즌 전에 1군에서 한 경기라도 뛰는 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온다는 자체가 의미 있다”며 “21일 투구 후 몸 상태 등을 점검한 뒤 최종 스케줄을 조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NC 킬러 LG는 이날 승리(78승)로 2위 고지를 선점해 가을야구에서 NC와 맞붙을 공산이 커졌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NC 다이노스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양의지의 투런포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양의지의 투런포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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