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희귀질환 등 100여명에 도움
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층에게 단비가 내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의료비를 기탁했다. 올해로 5년 째다.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상대학교병원에 ‘LH 행복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LH 행복기금’은 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LH가 진주로 이전하면서 후원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106명에게 1억7800만원 가량의 의료비가 지원됐다.
이날 LH는 경상대병원과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더 늘리는 협약을 가졌다.
경상대병원은 경남 거주 저소득층에서 전국 저소득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된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 진료비 지원 한도를 1인당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렸다.
홍준표 LH 총무고객처장은 “LH 행복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보다 많이 지원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상대학교병원에 ‘LH 행복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LH 행복기금’은 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LH가 진주로 이전하면서 후원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106명에게 1억7800만원 가량의 의료비가 지원됐다.
이날 LH는 경상대병원과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더 늘리는 협약을 가졌다.
경상대병원은 경남 거주 저소득층에서 전국 저소득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된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 진료비 지원 한도를 1인당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렸다.
홍준표 LH 총무고객처장은 “LH 행복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보다 많이 지원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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