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용접자동화 전문전시회 23일까지
세계 용접자동화 전문전시회 23일까지
  • 정만석
  • 승인 2020.10.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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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국내 선도기업 등 52개사 참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용접·절단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2020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이 20일 개막됐다.

이 전시회는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32년 역사의 용접·절단자동화 전문사업(비즈니스) 전시회다.

지난 2011년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인증을 취득한 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관련분야 전문 국제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이후 개최되는 첫 전문전시회로 52개사, 213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코시스, 월드웰, 아이지엠서비스코리아, 현대로보틱스 등 국내 선도(리딩)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용접·절단자동화 관련 신기술과 최신 유행(트렌드)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도내 유명 용접 명장의 기술 시연회를 비롯한 강의, 용접기술 관련 동향, 신기술교류 학술회의(컨퍼런스) 및 그린산업을 위한 친환경 부품 소재 용접기술 현황 발표회(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22일 대한용접접학학회 동남지회에서 개최하는 ‘친환경 부품 소재 용접기술 현황 발표회(세미나)’에는 다양한 국내 석학들이 초청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용접산업 현황과 새로운 체계(패러다임)를 제시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에어소독기 운영’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참관객들의 안전·편의를 위해 마스크 나눔 등의 판촉(프로모션) 행사도 마련된다.

이재철 도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코로나 정국에서 개최됐던 ‘한국국제기계박람회’ 등 2건의 박람회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마친 만큼 이번 전시회도 안심하고 참관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며 “현재 조선업의 불황 등 지역경제가 침체돼 위기상황이지만 지역에 특화된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돌파구가 되어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자동화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 www.weldingkorea.kr) 및 창원컨센션센터사업단(055-212-1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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