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창원점(점장 최광원)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브릭 아트 창작품을 전시하고 관객이 직접 브릭 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브릭 아트’ 특별전이 이달 30일부터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브릭 아트’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레고, 옥스포드 등 브릭 또는 블록이라고 불리는 장난감을 재료로 창작해낸 예술품을 일컫는다. 브릭캠퍼스는 브릭을 테마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브릭 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관객이 직접 브릭 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파크다. 지난 2017년 12월 제주에서 처음 전시를 오픈했고, 이후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전시를 거쳐 오는 30일 창원에서 전시를 개막한다. 전시 공간에는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를 비롯해 모자이크, 조형물, 로봇, 음식, 자동차, 불국사 등이 선보이며
6만~8만개 브릭으로 재현한 스타워즈, 다이브 , 플라이하이 등 감탄을 자아낼만한 놀라운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다양한 브릭 아트 체험도 마련된다.
관객이 직접 브릭아트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관객이 직접 브릭으로 자신의 창작품을 만들어보고 기념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공간과 영·유아들을 위한 듀플러 체험존, 브릭과 미디어가 결합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브릭캠퍼스 창원 특별전에는 브릭 아티스트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 모자이크, 조형물, 로봇, 음식, 자동차, 캐릭터 등 이색적인 브릭 아트 작품 100 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19 브릭 코리아 컨벤션에서 관객이 뽑은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양승환 작가의 ‘불국사’와 반 고흐의 화실을 재현한 김승유 작가의 ‘반 고흐의 화실’ 등이 새롭게 전시된다.
이밖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 등장하는 데스스타 침공 장면을 약 8만 개의 브릭으로 재현한 ‘트렌치 런’, 수 십 마리의 물고기와 함께 물속을 유영하는 사람의 모습을 약 6만개의 브릭으로 표현한 ‘다이브(DIVE)’, 캐나다의 세계적인 브릭 아티스트 에코우 니마코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거대한 올빼미를 표현한 ‘플라이 하이(FLY HIGH)’ 등이 선보인다.
또한 브릭 관련 상품과 특별 굿즈, 미니피겨 모양의 빵과 브릭모양의 초콜릿 등 브릭을 테마로 한 음식까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브릭캠퍼스 창원 특별전은 오는 30일 오픈해 내년 3월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창원점 영플라자 8층에서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