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코르나19 재 유행으로 인해 지난 8월 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가 중단되었던 기획초대전 ‘조선시대 궁중복식’ 展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재단장하여 운영을 재개했다. 2층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통복식 전문가인 대한명인 이준자 선생이 직접 고증을 거쳐 제작한 궁중복식전이다. 왕의 대례복인 구장복과 근정전에서 왕이 집무를 볼 때 입던 곤룡포, 왕비와 왕세자빈 등 왕실의 적통여성들이 입던 적의를 비롯한 다양한 궁중복식과 옷 갖춤 장신구들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궁중복식의 전시관람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당시 구중궁궐 안의 삶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르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간 거리두기,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방문대장 작성 등 기본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박수상기자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궁중복식의 전시관람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당시 구중궁궐 안의 삶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르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간 거리두기,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방문대장 작성 등 기본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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