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은 지난 20일 제20회 군민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신인 서예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0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군민휘호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참가자가 한 장소에 모이는 예년 방식를 탈피해 특별히 읍·면 서실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치러졌다. 분야별로 한문 101명, 한글 11명, 묵화 10명 등 총12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대상은 묵화부문 이영인씨가 우수상 강병철, 전영수, 이은주, 최만봉, 박숙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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