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현욱 시의원(무소속)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진주시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논의하는 민주당 의총을 지난 16일 기획문화위원회 방에서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모 여성의원이 ‘이현욱 의원은 X맨이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현욱 의원이 방문을 열어 제치고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윤리위원회 제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현욱 의원은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시의원으로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고 인정한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에게는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진주시 공무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논의하는 민주당 의총을 지난 16일 기획문화위원회 방에서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모 여성의원이 ‘이현욱 의원은 X맨이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현욱 의원이 방문을 열어 제치고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윤리위원회 제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현욱 의원은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시의원으로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고 인정한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에게는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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