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들, 전체등교 19일 첫날 대부분 학교 동참
경남 학교들, 전체등교 19일 첫날 대부분 학교 동참
  • 임명진
  • 승인 2020.10.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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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결과 검토 26일부터 본격 적용 예정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경남지역 대부분 학교가 전체등교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 경남지역 초등학교 522개교 중 503개교가 전체등교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19일 첫날 도내 학교들은 다양한 시차운영을 통해 동시간대 밀집도를 유지하되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학사일정을 운영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96%인 503개교가 전체등교를 실시했으며 16개교(3%)는 2/3가 등교했다. 기타 3개교(1%)는 1000명 이상 학교인데 밀집도 2/3를 유지하면서 등교방식이 달라 따로 분류했다. 창원 대원초처럼 3·4학년은 주4일 등교, 5·6학년은 주3일 등교한 사례 등이다.

중학교는 266개교 가운데 237개교(89%)가 전체등교를 실시했고, 29개교(11%)는 2/3등교를 했다. 고등학교는 190개교 중 188개교(99%)가 전체등교, 2개교(1%)는 2/3등교를 했다. 특수학교는 10개교 모두 100% 전체등교했다.

등교방법으로는 일부 학교는 학교별 사정에 따라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시차등교와 아예 오전과 오후 분리해 등교했다.

초등학교는 가장 많은 203개교(39%)가 등교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등교를 실시했으며 106개교(20%)는 수업차시를 조정하거나 오전·오후 분리해 등교하는 방안을 택했다.

중학교는 71개교(27%)가 시차등교를, 2개교(1%)는 수업차시 조정과 오전·오후 분리해 등교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35개교(18%)가 등교시간을 조정했다.

수업 운영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기본 수업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일부 학교는 수업시간을 5~10분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방역과 청소 시간 확보를 위해 오후 시간만 감축 운영한 학교도 다수 있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동선이 겹치는 점심시간의 경우 학년별 시차 급식과 방역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거의 대다수 학교가 점심 급식 시간을 조정했고, 시간을 평소보다 확대 운영한 곳도 있었다. 또한 학년별 화장실 이용 공간을 별도 지정하는 등 교내 동선 구분을 통한 학생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19일부터 실시한 등교수업 확대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주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6일부터 본격 적용하게 된다”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밀집도 2/3이내를 유지해야 하는 초등 1000명 이상, 중학교 800명 이상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등교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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