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가 추진하는 창작오페라 ‘허왕후’ 출연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국 오디션이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출연자 오디션은 전국 공모로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성악가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오페라 제작에 핵심적인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 서류접수는 오는 11월 13일(금)까지이고 서류합격자는 11월 16일(월)에 홈페이지 공고되며 오디션은 서울과 김해에서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실기 오디션은 11월 18일(수) 서울 서초구 SCC홀, 11월 20(금)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각각 치러지며, 최종 선발자는 11월 25일(수)에 발표된다. 한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출연자들은 12월부터 2~3개월간 파트별 연습과 총연습을 거쳐 내년 2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전화(055-320-1222)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