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비롯해 13개 지방경찰청에 여경 경찰서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민주당·경기광명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여경 경찰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서울청, 경기남부청 등 5개 지방경찰청에만 여경 경찰서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청별 총경 이상 여경도 전체 경찰관 712명 중 23명에 불과해 3.2%에 그쳤다.
양기대 의원은 “하위직급에 비해 고위직 여성 경찰관 비율은 제자리 걸음 상태”라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민주당·경기광명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청별 여경 경찰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현재 서울청, 경기남부청 등 5개 지방경찰청에만 여경 경찰서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청별 총경 이상 여경도 전체 경찰관 712명 중 23명에 불과해 3.2%에 그쳤다.
양기대 의원은 “하위직급에 비해 고위직 여성 경찰관 비율은 제자리 걸음 상태”라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