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지막 홈경기는 ‘팬 감사데이’로 열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NC 다이노스가 24일 2020 정규시즌 우승 엠블럼을 공개했다.
NC는 지난 24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139경기 만에 창단 첫 우승을 확정했다. 5월 13일부터 165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2011년 창단한 지 9년만이자 2013년 정규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지 7년만에 새 역사를 썼다.
NC의 정규시즌 우승 엠블럼이 담긴 우승 기념상품도 만날 수 있다. 스타디움 자켓, 모자, 반팔 티셔츠, 기념구, 배지, 타올, V1 마킹 키트(우승 기원하는 의미),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머그컵, 에코백 등 총 13종이 팬을 기다린다. 구매를 원하는 팬은 30일부터 구단 온라인 샵(www.ncdinos.com/shop)에서 먼저 살 수 있다.
NC는 오는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팬 감사데이’로 연다. NC의 오랜 스폰서인 NH농협은행의 지원으로 올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마음으로 응원해준 팬에게 감사의미를 담아 팬 초청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은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 후 유비파이 드론 라이트쇼, 선수단의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함께할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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