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대상 ‘종합 우수’ 선정
진주시, 도시대상 ‘종합 우수’ 선정
  • 박철홍
  • 승인 2020.10.27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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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지자체 평가
경상권서 진주시 유일 수상
도시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국토교통부에서 평가·시상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진주시가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그동안 도시대상 부문별 2위인 특별상, 부문 우수상 등 6회를 수상했으나 전국 종합 우수기관 선정은 처음이다.

이번 수상은 경남, 경북에서 진주시가 유일하다.

국토부의 지자체 평가는 4개 부문 74개 지표를 합산해 평가하는데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 등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 받아 도시대상 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0년부터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시상한다.

도시대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앞으로 국토부의 공모사업 선정, 재정지원사업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진주시는 민선 7기 2년간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구축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도시환경과 도시사회, 지원체계 부문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회 운영 등 인허가 절차 간소화 △시민대학 운영 등을 통한 지역사회 역량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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