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11분께 통영시 비진도 서방 200m 해상에서 선박 수리 후 시운전을 하던 러시아선적 1579t급 트롤선 A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은 경비함정 등 9척을 보내 인명구조와 진화에 나섰다.
A호에는 외국인 27명과 한국인 3명 등 30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승선원 30명은 통영해경 경비함정에 옮겨 타고 통영으로 입항했다.
해경은 진화작업을 하면서 예인선으로 A호를 통영 육상 부근으로 이동시킨 후 완전 진화했다.
한편, 승선원 전원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도준기자
신고를 받은 통영해양경찰은 경비함정 등 9척을 보내 인명구조와 진화에 나섰다.
A호에는 외국인 27명과 한국인 3명 등 30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승선원 30명은 통영해경 경비함정에 옮겨 타고 통영으로 입항했다.
해경은 진화작업을 하면서 예인선으로 A호를 통영 육상 부근으로 이동시킨 후 완전 진화했다.
한편, 승선원 전원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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