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울경 경제 희망으로”
“‘가덕도신공항’ 부울경 경제 희망으로”
  • 김응삼
  • 승인 2020.10.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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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부·울 의원들
총리실 검증 발표 앞두고
동남권 관문공항 긴급 토론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증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나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부울경 의원들은 28일 국회 본청 316호실에서 ‘부울경 의원들이 말하는 동남권 관문공항 무엇이 대안인가’라는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정부와 여권 핵심 인사들의 ‘김해신공항 검증’에 대한 미묘한 입장 변화가 감지되는 달라진 분위기 때문에 가덕도 신공항건설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토론회에는 김두관(양산을)·김정호(김해을) 의원이 공동 제안했으며 민홍철(김해갑) 의원과 부산·울산권 국회의원 7명이 참석했다.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부울경의 최대 화두가 신공항 건설로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올바른 결정을 하루속히 내려 쇄락해 가는 부울경 경제에 미래와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좋은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헌영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V자형 활주로의 이착륙 안전상 치명적인 문제점 △항공수요증가에 따른 이착륙 항공기 증가로 활주로 용량 부족 △이착륙항공기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소음 확대 △향후 수요 증가시 공항 확장 불가 △V자형 활주로 건설에 따른 심각한 환경훼손 등 최근 동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5가지 쟁점을 부각시켰다.

특히, 정 교수는 가덕도 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 수리, 분해, 등 항공기정비(MRO)사업이 확대되고, 육·해·공 트라이포트체계를 구축하며 산업구조변화와 신산업 고용인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토론에서 경남출신 김두관 의원은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과 관문공항’을, 김정호 의원 ‘국토부 김해신공항 문제점과 검증 과정 대안’, 민홍철 의원 ‘영남권신공항 논의와 김해신공항 결정 과정’ 등을 다뤘다.

부산 출신 박재호 의원은 ‘부울경 지역경제와 관문공항의 필요성’, 최인호 의원 ‘노무현 대통령이 구상한 관문공항’, 울산출신 이상헌 의원 ‘광역철도, 전철과 관문공항’에 대해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당초 9월말쯤 검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10월 중순으로 미뤘고, 11월초 김해신공항 최종 검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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