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오광대 제17회 정기공연, 오는 31일 개최
거제오광대 제17회 정기공연, 오는 31일 개최
  • 배창일
  • 승인 2020.10.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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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오광대(대표 서한주)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여 동안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 17회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회원 120명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을 재현한 탈춤을 선보인다. 거제전통 기방허튼춤을 비롯해 양반 덧뵈기춤, 문둥이탈춤, 양반 각시탈춤, 사자와 선비탈춤 등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경기민요, 부채춤, 교방춤, 난타, 밸리댄스, 색소폰연주, 디딤새판굿 등의 초청공연도 마련된다.

서한주 대표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바탕 웃음판을 선사하고 싶다”며 “잠시 일손을 놓고 거제전통탈춤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거제풍물 및 탈놀이 동아리 단체로 시작한 한편 거제오광대는 2001년 거제탈춤 연구회 발족에 이어 2004년 거제탈놀이민속보존회를 창립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거제문화원 전통민속한마당잔치, 옥포대첩기념축제, 거제섬꽃축제, 경남전통예술축제, 국제펭귄축제, 공룡세계엑스포축제 등 각종 축제에 초청돼 거제고유의 탈춤을 선보고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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