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29일 경남혈액원과 생명나눔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혈액 수급 부족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동참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원캠퍼스는 코로나19 위기 시 생명 사랑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이던 2020년 상반기에는 혈액 보유분이 3일 미만까지 떨어져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까지 갔다. 이 소식을 접한 학생 및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했고 참가자가 작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해 헌혈버스에 줄을 서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었다.
이상태 학생처장은 “코로나19 위기에 더 적극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해 준 학생에게 자부심을 느낀다. 지속적으로 기술과 더불어 인성까지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1개 학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시2차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