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서초, 소프트웨어-메이커교육 한마당
함안 칠서초, 소프트웨어-메이커교육 한마당
  • 여선동
  • 승인 2020.10.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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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칠서초등학교(교장 노재원)는 전교생 182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원리를 이해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SW선도학교 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2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언플러그드 활동과 피지컬 컴퓨팅 활동 및 3D프린팅 체험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각 학급에서 실시했다.

1~2학년군은 보드게임, 갈런드 만들기(패턴인식), 픽셀아트(이미지 표현) 등 언플러그드 활동을 체험하고, 3~4학년군은 계란판에 탁구공 넣기(이진수의 이해) 색으로 움직이는 오조봇(피지컬 컴퓨팅) 등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활동과 피지컬 컴퓨팅을 함께 체험했다.

또한 5~6학년군은 AR, VR체험(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체험), 포켓 터틀봇과 함께(로봇), 3D프린터 체험(메이커교육) 등 로봇 및 3D프린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쉽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해 컴퓨팅 사고력 및 미래역량을 집중적으로 기르고, 그와 관련된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다.

5학년 류승연 학생은 “구글 카드보드로 VR체험을 할 때 정말 신기했다. VR체험기를 끼고 종이 큐브를 움직였을 뿐인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신기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노재원 교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준다”면서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게해 꿈나무들은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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