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완공 37가구 입주
김해시와 LH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28일 김해시청에서 고령 친화적 미래 주거복지모델을 제시할 ‘케어안심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하승호 LH공사 경남지역본부장, 지역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케어안심주택’은 고령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끄럼방지, 턱 제거, 높낮이 싱크대 등 고령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보건의료, 요양돌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미래형 고령자 주택이다.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케어안심주택은 부원동 762-2 일원 500㎡ 부지에 연면적 1750㎡ 규모로 건축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사업인 주거지원을 위해 LH 경남지역본부가 큰 지원을 해 감사드리며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하승호 경남지역본부장은 “공기업으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김해시에 감사하며 고령친화적인 안전하고 편리한 케어안심주택을 성심껏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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