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어업특별위원회 청년여성분과(분과위원장 김의성)는 29일 오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여성농에게 묻다’를 주제로 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어업특별위원회 청년여성분과 위원들과 옥은숙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이종엽 여성특별보좌관을 비롯해 18개 시군 여성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의성 청년여성분과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는 경남의 여성농업인 관련 주요 정책 설명 및 지역 여성농업인으로서 느끼는 농업농촌의 애로사항 청취와 대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참석으로 여성농업인의 실태와 농업농촌의 인프라 부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남 농정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했다.
김의성 위원장은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에 따른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관심과 행정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현장 여성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세밀한 정책으로 농촌 여성들의 행복한 삶터와 일터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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