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거창군에서 추진한 ‘다문화가족 사진 촬영’ 행사에 뷰티웰니스과 재학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거창군 복지정책과 생활공감정책참여단에서 실시한 것으로 이 행사에 뷰티웰니스과 재학생들이 발 벗고 나서 다문화가정 6가구 30여명에게 헤어와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족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이 가족사진을 보다 더 예쁘게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뷰티웰니스과 손애량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공분야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재능을 봉사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미용 봉사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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