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인문학의 밤’ 행사 성황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인문학의 밤’ 행사 성황
  • 이은수
  • 승인 2020.11.0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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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 30일 폴리텍 인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 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인문소양 함양 기회를 확대하고 감성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인문학을 자유롭고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인문학을 발표했다. 특히 정보현 교수 진행으로 코로나19 기간 SNS에서 1030세대들에게 큰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는 MBTI 심리유형별로 팀을 이뤄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감명 깊었던 책이나 영화, 애송 시 등을 통해 인생에 가치관과 희망을 재발견하고 공감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본인에게 힘이 되었던 명언, 스토리텔링-‘내가 폴리텍에 오게 된 계기’등을 발표하면서 역경을 이겨낸 순간, 진로선택 계기를 학우들과 나누며 학생들은 코로나19기간 동안 비대면 수업 등으로 학우들과 가까이 가지 못한 우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폴리텍 인성서포터즈’ 학생들은 “따뜻한 감성과 융합적 사고는 전문기술에게도 중요한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역량라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따뜻한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 창원캠퍼스는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학 주간’으로 정하고 재학생들의 인문학 접점 기회 확대를 위해 ‘책속 보물찾기’, ‘독후감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인문 소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폴리텍 인문학의 밤’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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