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4일과 11일 온라인 쌍방향 수업도구 줌(Zoom)을 이용해 진주·산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전환프로그램 ‘행복 요리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래형 수업이 가속화되는 것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식재료는 사전에 해당학교에 꾸러미로 전달했다. 정숙안 맛드림요리학원장이 실시간 요리실습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진주고, 진주외고, 산청 신등고, 산청 단성고 등 총 7개의 학교가 참여한 요리프로그램의 메뉴는 베이컨치킨라이스와 에그스테이크햄버거로 손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고,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퓨전요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이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서만 보던 요리활동을 행복요리사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으로 피드백 받으며 배우니 스스로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인수 교육장은 “온라인 수업으로 이용하던 줌 프로그램을 현장 체험활동에도 적용한 의미있는 시도”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새롭고 다양한 접근방식을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번 전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래형 수업이 가속화되는 것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식재료는 사전에 해당학교에 꾸러미로 전달했다. 정숙안 맛드림요리학원장이 실시간 요리실습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진주고, 진주외고, 산청 신등고, 산청 단성고 등 총 7개의 학교가 참여한 요리프로그램의 메뉴는 베이컨치킨라이스와 에그스테이크햄버거로 손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고,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퓨전요리다.
허인수 교육장은 “온라인 수업으로 이용하던 줌 프로그램을 현장 체험활동에도 적용한 의미있는 시도”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새롭고 다양한 접근방식을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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