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UNIST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경상대-UNIST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 강민중
  • 승인 2020.11.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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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진흥과 교육·연구·사회봉사 분야 교류·협력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UNIST(총장 이용훈)는 4일 오전 11시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평생교육의 진흥과 교육·연구·사회봉사 분야에서 서로 교류·협력하기로 하고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대 권순기 총장, 정우건 연구부총장, 안미정 학생처장, 이광호 입학본부장, 강상수 연구본부장, 최성유 사무국장과 UNIST 이용훈 총장, 김진영 연구처장, 이명인 대외협력처장, 윤새라 학생처장, 최영도 행정처장, 신태주 연구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양 대학은 협정 체결을 계기로 연구중심대학(원)으로서 국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대학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양 대학은 협약서에서 “경상대와 UNIST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 자원과 학술정보의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이를 위해 △교직원 상호 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국내외 온·오프라인 세미나 공동 참여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도서관·세미나실·실습기자재 등)의 상호 이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순기 총장 일행은 교류협정 체결식 이후 UNIST의 연구지원본부, 학술정보관을 비롯해 학생들이 미리 수업을 듣고 토론식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습공간인 러닝커먼즈를 둘러봤다.

권 총장은 “경상대와 UNIST는 연구중심대학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상호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하여 국가 과학 기술 발전을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공동의 목표도 있다”면서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교직원, 학생 교류와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제조업이 밀집한 동남권 지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 산업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경상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남권의 미래 과학기술 혁신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4일 오전 11시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대 권순기 총장(사진 왼쪽)과 유니스트 이용훈 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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