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영호남 힘 합친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영호남 힘 합친다
  • 김응삼
  • 승인 2020.11.05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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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남도청에서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을 논의해 관련예산이 반영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전남 동행 국회의원, 전남 시장·군수 예산정책협의’에서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은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함께 지역 숙원 사업인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프로젝트 조기 착공에 대해 타당성을 강조하고, 국회의원들과 전남 시장·군수와의 공감대 형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은 영·호남 통합의 상징적인 국책 프로젝트로 지난 18대, 19대, 20대 대통령 공약 사항이었지만 본격적인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바다를 두고 단절된 국도 77호선을 연결하면 지역균형발전과 약 7000억 원 규모의 투자로 대규모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을 비롯해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상대로 남해∼여수 해저 터널 건설을 국도·국지도 5개년 종합계획(2021-2025)에 반영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했고, 이에 김 장관은 “적극 검토 하겠다”고 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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